내용요약
분야별 전문가 활용해 인프라 운영 진단…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지원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 C&C는 17일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 C&C는 1월부터 3년 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IT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SK C&C는 먼저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 자원 실사는 물론 서버와 운영 체계 서비스 유지 보수 기간이 끝나는 EOS(End Of Service) 현황도 파악해 긴급 현안 점검,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파라다이스 그룹에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 체계를 수립하고 선진 ITSM(IT서비스 관리) 체제도 도입한다. 특히 SK C&C는 파라다이스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장애 최소화와 휴먼 에러 제거를 위한 장애 대응 골든 룰(Rule)을 수립해 적용할 계획이다.
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전 산업 분야에 걸친 IT아웃소싱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통합 IT아웃소싱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는 ‘비전 파트너’로 활동해 가겠다”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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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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