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개장 후.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하며 장 초반 24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트(0.15%)가 오른 2501.2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1.78포인트(0.21%)가 상승한 856.61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7분 장 중 개인은 354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과 7억원을 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선 개인이 448억원과 기관이 43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77억원을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1%가 오른 7만 29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51%가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0.25%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0.78%와 1.23%가 내렸다.
장 초반 코스닥에서 파멥신이 전 거래일 대비 29.90%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파멥신은 지난 12일 ‘주주총회 소집공고(임시)’를 공시했다. 회의목적사항은 ‘사내이사 김정규 선임의 건’ 등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사외이사 선임의 건이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 △자이글(+21.44%) △태웅로직스(+14.8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에선 대한해운이 전 거래일 대비 16.56% 오른 상태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원이 오른 1338.0원으로 출발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