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IR, 로드쇼 등 대외활동 강화...체질개선 통해 사업화 전략 구체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한 ‘2024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략회의’ 자리에서 참석한 주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회사의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한 ‘2024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략회의’ 자리에서 참석한 주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회사의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5∼16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4년 상반기 전략회의'를 열고 대외활동 강화 방안과 신규사업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업황 둔화 속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IR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지속성장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과 혁신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영업 부서는 올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팀과 협업하여 로드쇼(Road Show)와 테크 데이(Tech Day), 전시회 참가 등 대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D 부문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LFP 양극활물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연구를 더 집중해 파일럿 라인을 넘어 양산 과정까지의 사업화 전략을 더 구체화 할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임직원들이 역량을 총동원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올해도 각 부문별로 치열하게 고민한 전략들을 실현해 나간다면 내실 있는 지속성장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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