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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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메가박스가 오는 2월 5일 인천 송도점에 국내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박스 송도점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8월 개관한 수원AK플라자점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로,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다. 내달 초 오픈하는 메가박스 송도 돌비 시네마는 총 285석 규모다.

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점 등 매년 지점을 확대하며 국내 프리미엄 영화관 시장을 이끌고 있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송도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영화 '웡카' '아가일'을 돌비 시네마 특가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아가일'의 경우 개봉일인 7일부터 특가로 관람할 수 있다. 송도 돌비 시네마 특가 상영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메가박스 김봉재 사업관리담당은 “지난 2020년 돌비 시네마가 국내 첫선을 보인 후 매년 지점을 꾸준히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영화 그대로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돌비 시네마만의 차별화된 영화적 경험을 더 많은 관객이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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