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0.17%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4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7%)가 오른 2439.9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96포인트(0.12%)가 상승한 834.01로 장을 열었다.

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 기관의 매수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6분 장 중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억원과 106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은 169억원을 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선 개인이 52억원, 외국인은 35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은 100억원을 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6%가 오른 7만 14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0.15%와 0.51%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40%가 내렸으며 삼성전자우는 0.51%가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0.06%가 상승했으며 현대차는 0.55%가 하락한 상태다.

장 초반 코스닥에서 누보가 곡물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을 받으며 전 거래일 대비 29.77%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누보는 유기농업자재 연구개발 및 판매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로투세븐(+28.44%) △파멥신(+21.75%) △아가방컴퍼니(+21.29%)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피에선 깨끗한나라우가 전 거래일 대비 20.53% 오른 상태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이 오른 1345.0원으로 출발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