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기범농구교실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일산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20회 아잇과 함께하는 필리핀 재능기부후원 한기범배 농구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농구 저변 확대와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해외봉사 응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1월 27일에는 유소년과 청소년 부문의 대회가 진행되며, 1월 28일에는 성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기범 한기범농구교실의 회장은 “농구 대회가 열리는 이틀 동안 한기범농구교실과 인연이 있는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에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경기의 과정을 즐겨주시기를 바라며, 서로의 우정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 참가 선수와 팀들의 건승을 응원한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이형주 단장은 “경기를 통해 단체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며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서 농구 대회를 개최해 농구의 재미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 농구대회는 2월 17일에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한기범농구교실은 2월 18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해 26일까지 마닐라와 딸락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기범농구교실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인 기자 lji2018@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