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올림픽™ 프렌즈’ 겸 강원 2024 명예자원봉사자 배우 이동욱. /킹콩 by 스타쉽 제공
IOC ‘올림픽™ 프렌즈’ 겸 강원 2024 명예자원봉사자 배우 이동욱. /킹콩 by 스타쉽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이동욱은 지난해 12월 가수 샤이니 민호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에 선정됐다. IOC가 처음 시행한 올림픽 프렌즈로 이동욱, 민호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안았다.

올림픽 프렌즈이면서 강원2024 명예자원봉사자인 이동욱은 25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아이스하키 3대3 금메달전을 직관한다. 현장에는 IOC 한국인 롤모델 선수인 박종아, 이영준(이상 아이스하키), IOC 선수위원이자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인 유승민 등도 함께해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이후 이동욱은 강원2024의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에 마련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동메달리스트인 알렉스 시부타니, 마이아 시부타니(이상 미국) 남매와 함께 스케이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동욱은 “강원2024의 주인공인 청소년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고, 플레이윈터존도 체험해 볼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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