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오후 2시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신년 논평을 통해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고 올 한해 활동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먼저 “지난 한 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보도자료 78건, 논평 31건, 성명서 및 기자회견문 12건을 발표하여 더불어민주당의 활동과 주요 사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언론인과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변인단의 발표 자료는 기자 여러분이 기사화해 주셨기 때문에 도민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 분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사 한 줄 한 줄은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 소통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알리는 데큰 도움과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갑진년 새해에는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변인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소통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구축해 도민과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하고, 도민께서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SNS 채널을 개통하고, 대면 브리핑 및 기자간담회를 상시화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일으키도록 대변인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책위원회와 함께 발을 맞춰 경기도에 꼭 필요한 정책, 그리고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발전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겠다. 필요하면 정책위원회와
함께 당의 정책과 관련된 브리핑을 수시로 전개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존립 기반은 도민. 1,400만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도민의 목소리가 되겠다. 도민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파고들어 보듬어 주고 도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대변인단은 이어 “도민의 정책제안 및 각종 민원, 도와 교육청 관련 제보를 받을 수 있는 도민제안 상설기구를 대변인단 조직 안에 구축하겠다.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월 1회 현장 방문을 실시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공표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다. 구름을 뚫고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대변인단은 도민 곁으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전하고 “‘통즉불통’, ‘통즉통’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동의보감의 격언처럼 5명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