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0년간 1만 7ha 규모 합작 조림
사진 왼쪽부터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사진 왼쪽부터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베트남 빙투언임업유한책임회사(BIFORIMEX)와 해외 조림지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베트남에 산림조합비나 자회사를 설립하고, 1995년부터 30년 동안 베트님에서 산림자원 사업을 추진했다. 약 2만 886ha 규모의 조림지를 조성했으며 이 중 1만 7ha를 빙투언임업사와 합작으로 조림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유재준 산림조합비나 대표이사,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 응우엔 반 한 사장 등이 모여 양국 임업 발전을 위한 합작 조림지 매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빙투언임업사와 조림 기술을 교류하고 신사업 추진을 이어가며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 응옥 끄엉 빙투언임업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임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사 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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