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ESG 및 임팩트투자 대한 인식 제고
/한국사회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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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2월 23일까지 ‘ESG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이는 ESG 및 임팩트투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12명을 뽑았던 1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170명의 대학생이 지원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 12명이다.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이를 찾는다. 총 4회 진행되는 역량 교육 및 네트워킹데이와 총 2회 이상 진행되는 취재에 참여가 가능한 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대학생들은 한국사회투자가 투자한 스타트업 CEO와 투자/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대기업/공기업의 사회공헌/CSR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 세미나, 데모데이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서포터즈들의 역량 강화 역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약 5개월 동안 ESG와 스타트업 투자, SNS 홍보와 디자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들에겐 위촉장과 굿즈, 참가 증명서가 제공된다. 또한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지원비와 촬영장비가 지원된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에 80% 이상 참여한 이들에겐 봉사시간 8시간과 수료증을 지급한다. 최우수 2명과 최우수 1개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채용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ESG와 임팩트투자에 초점을 맞춘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사회투자의 투자 철학과 활동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수년간 여러 대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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