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스프링캠프(CAMP 2)를 차리고 20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NC 선수단은 30일 OZ202편을 이용해 출국할 예정이다.

NC의 이번 캠프는 강인권 감독 및 11명의 코칭스태프,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30일부터 3월 5일까지 36일간 진행된다.

31일 자율 훈련으로 시작해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자체 평가전 및 LG 트윈스와 두 번의 평가전을 한다.

이번 CAMP 2 참가명단에는 새 외국인 선수인 카스타노, 하트, 데이비슨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 송승환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리그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임형원, 박시원, 한재승도 포함됐다.

NC는 CAMP 2에 맞춰 엠블럼도 제작했다. CAMP 2 장소인 애리조나 지도 모양을 프레임 삼아, 내부에 지형적 특징(태양, 산맥, 선인장)을 표현했으며 애리조나 모양의 프레임은 2024시즌 키 비주얼 요소를 아웃라인으로 표현해 CAMP 2로의 여정, 몰입의 의미를 담았다.

NC의 퓨처스팀인 C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4명의 선수가 2월 1일부터 창원과 경남 고성에서 CAMP 2에 돌입한다.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3월에는 LG,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 프로팀과 강릉영동대, 연세대, 동의대 등 대학팀과 평가전을 한다.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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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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