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 하며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총선 정국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을 만나 탈당 및 창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정국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한 묘책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다./ 김두일 기자
총선 정국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을 만나 탈당 및 창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정국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한 묘책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성남)김두일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듯 양당체제가 흔들리며 정가에서는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양당의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이준석 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계가 이탈한 가운데 그 파급효과와 향후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총선 정국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을 만나 탈당 및 창당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정국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한 묘책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다.

분당사태와 관련해 안철수 국회의원은 “하나로 합쳐지기 어렵다”며 비관적인 입장을 먼저 밝혔다./ 김두일 기자
분당사태와 관련해 안철수 국회의원은 “하나로 합쳐지기 어렵다”며 비관적인 입장을 먼저 밝혔다./ 김두일 기자

□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분당사태에 대한 파급 효과 “비관적”

분당사태와 관련해 안철수 국회의원은 “하나로 합쳐지기 어렵다”며 비관적인 입장을 먼저 밝혔다.

지난 2016년에 본인이 창당했던 제 3당인 국민의당 시절만 하더라도 제3세력이 한 곳에 모였다.

당시에는 그래서 모두 다 한 곳에 모여서 한 가지 생각으로 집중된 정책으로 국민들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후 다른 두 당과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었다.

지금은 민주당에서 탈당하신 분들과 국민의힘에서 탈당하신 분들이 서로 생각이 다른 경우들이 많다.

그런 점에서 가장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하더라도 민주당 계열의 당 그리고 또 국민의힘 계열의 당 그렇게 4당 체제로 치러질 확률이 많지 않을까라고 예측해 본다.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보수정당의 가치 수호해야”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보수정당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세 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 자유민주주의를 튼튼하게 하는 것, 두 번째로는 자유시장 경제 하에서 경제를 더 번창시키는 것, 세 번째로는 법치주의이다. 이러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 국민의힘 당원 각자가 해야 될 일들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국가의 존재 이유라는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두 번째로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된다. 그래야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된다.

더 쉽게 말하자면 줄을 잘 서 있는데 새치기 당하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린 만큼 그 노력의 열매를 본인이 가져갈 수 있고 반칙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피해를 당하지 않는 그런 상식적인 일상이 보장되는 나라가 돼야 된다.

안철수 의원은 특히 “이 나라를 이끄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 될 일이 추가로 있다고 본다”라며 국가의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특히 “이 나라를 이끄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 될 일이 추가로 있다고 본다”라며 국가의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특히 “이 나라를 이끄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 될 일이 추가로 있다고 본다”라며 국가의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우선 첫 번째로는 보수 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특히 남성으로서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 저는 그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노블레스 오블레주라고 부르는 거다. 즉 이 사회에서는 치열하게 나름대로 발전하려고 경쟁하다 보면 사회적인 약자분들이 많이 계신다.

근데 그걸 국가에서 다 돌보기가 여력이 부족한 경우들이 많은데 특히 선진국들을 보면 잘 사는 분들이 기부라든지 봉사활동을 통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도와주신다. 우리나라가 아직 좀 부족한 것이 노블레스 오블레주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이다.

저는 안랩이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그 회사 지분의 절반을 기부했다. 그래서 그걸로 해서 필요한 연구비들을 다 이렇게 지원을 하고 있다. 사실 그런 일들이 굉장히 필요한 거다. (사회지도층들이) 그런 일들을 제대로 해야 된다 말씀드리고 싶다.

여야 정치인들 중 중도층과 청년층에 유달리 견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안 의원은 “과찬이지만 나름대로 생각할 때 달리기를 많이 하는 편이 도움이 된 듯 하다”라며 달리기 예찬론을 펼쳤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여야 정치인들 중 중도층과 청년층에 유달리 견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안 의원은 “과찬이지만 나름대로 생각할 때 달리기를 많이 하는 편이 도움이 된 듯 하다”라며 달리기 예찬론을 펼쳤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중도층과 청년층에게 견고한지지...매일 달리기로 시민들과의 직접 만남 등 일상의 소통

여야 정치인들 중 중도층과 청년층에 유달리 견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안 의원은 “과찬이지만 나름대로 생각할 때 달리기를 많이 하는 편이 도움이 된 듯 하다”라며 달리기 예찬론을 펼쳤다.

분당의 정중앙을 가로 지르는 탄천변에서 매일같이 달리기를 즐긴다는 안철수 의원. 그는 “탄천변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주민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로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또는 도중에 서서 말씀들을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민심들을 제대로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특히 산책 나온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국민의 눈높이와 사안별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다. 물론 정책을 입안할 때에 반영하는 것은 기본이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서 3대 개혁에 대해 피력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서 3대 개혁에 대해 피력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 의원은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서 3대 개혁에 대해 피력했다.

연금, 교육, 노동 개혁이다. 노동개혁에 대해 약간 더 폭넓게 말씀드리면 산업 구조를 개혁해야 된다. 이런 것들이 제대로 되어야지 이 젊은이들이 좀 더 잘 살 수 있고 좀 더 일하기 좋은 그런 환경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지금 현재로는 참 불행한 일이지만 관심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럼에도 매일같이 달리듯 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얼마 전에는 연금 개혁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고 최근에는 과학기술 연구비에 대해서 토론회를 진행했다”며 “3대 개혁을 기필코 이루어 미래세대와 청년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3대 개혁이) 장기적으로 청년들과 미래세대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그런 개혁에 대한 이슈들을 계속 꺼내며 정부 또한 이 일을 반드시 진행해야만 된다고 압박해 나갈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안철수 의원은 “22대 총선이 대통령의 중간평가”라고 정의내렸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22대 총선이 대통령의 중간평가”라고 정의내렸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올해 22대 총선이 갖는 의미...대통령의 중간평가

안철수 의원은 “22대 총선이 대통령의 중간평가”라고 정의내렸다.

지금 현재 대통령이 취임하신 지 2년이 된다. 전체 5년 중에서 거의 절반 정도이다. 국민들 마음속에는 지난 2년 동안의 국정 만족도에 대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

‘지금까지의 국정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면 여당에 표를 많이 줄 것이고 ‘이 방향이 좀 더 바꿔야 되겠다’, ‘경고를 보내야 되겠다’싶으면 야당에 표를 많이 줄 것이다.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은 세 가지”라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은 세 가지”라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총선 승리 세가지 방안

그는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은 세 가지”라고 제안했다.

첫 번째는 당과 정부의 상호협력이 있다. 당정이 건설적인 관계를 가져야 된다. 누가 누구 밑이라는 식의 상하관계로 수직적인 관계가 되면 안 된다. 서로가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정부는 국회가 가지고 있지 못한 집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직접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반면에 정당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민심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

이것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국민들과 접점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의사를 표현할 때가 있다.

이렇게 정부가 결정이나 정책들을 만들 때 정당이 그 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보다 더 좋은 대안들이 선택되어야만 서로가 더 끌어올려지고 국민들의 삶도 더 윤택하게 발전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반면 정부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게 바로 이번 국회에서 정부를 힘겹게 하고 있는 입법권이다.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입법권을 행사해서 제도화하는 것들이 정말 국회에서 해야 되는 아주 중요한 일들이다.

세 번째로는 인사 문제다. 청렴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 국가의 중요한 일을 맡아야 국민들의 생활이 좋아지는 것은 상식이다. 정부에서는 정부대로 이제 장관급이나 차관급들이 해당되는 것이고 국회에서는 이번에 선거를 통해 평가를 받기 이전에 공천을 받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이런 사람들을 잘 뽑아야 국민들 시각에서 저 사람이 행정부라든지 또는 국회의원이 되면 우리의 삶이 좀 더 좋아지겠구나 그렇게 확신을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인사 문제를 제대로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철수 의원은 “총선 판세와 관련한 언론 속 발언과 관련해 정확한 근거에 기초한 것”이라고 못박았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총선 판세와 관련한 언론 속 발언과 관련해 정확한 근거에 기초한 것”이라고 못박았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총선 판세와 관련해 경기도 지역이 가장 어렵다?

안철수 의원은 “총선 판세와 관련한 언론 속 발언과 관련해 정확한 근거에 기초한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냥 단순히 감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 수치하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놓고 보면 여당 지지도 야당 지지도 그다음에 무당층 지지도 이렇게 볼수 있다.

보통 흔히 하는 실수들이 여당 지지도와 야당 지지도만 보는 거다. 그러다보면 대부분이 잘못 해석하기 쉽다. 사실은 이 무당층 중에서도 대부분이 여당을 찍거나 대부분이 야당을 찍거나 보통 분위기에 따라서 그렇게 많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지금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각 정당의 지지도보다도 다음 총선에서 과연 여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 좋겠느냐 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 좋겠느냐 사실은 그게 제일 중요한 변수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매주 여론조사를 하고 있고 어떤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2주마다 하고 있지만 거기에 따라서 판세가 굉장히 많이 바뀌는 상황이다.

지금 현재로서는 ‘여당이 다수당이 되는 것보다는 야당이 다수당이 되는 게 좋겠다’ 심지어는 51대 39 정도로 야당이 더 유리한 그런 경우들이 지금 현재 상태다.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이대로 된다면 사실 지난번처럼 야당이 거의 180석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인지한다면 사실은 여당 입장에서는 뼈저리게 반성을 하고 무엇을 바꿔야 이분들(유권자-국민)이 마음을 돌릴 수 있으실 것인지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바로 실행에 옮겨야 된다.

안철수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 하며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 하며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경기도 지역의 승리 방안...설득력 있는 경제정책 나와야

안철수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경제 정책에 집중해야 하며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보면 국민들의 실망감을 분석해 보면 정부가 정책 기조를 바꾸겠다고 했지만 처음에 너무 이념적으로 접근한 데 있다고 본다.

지금 경제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퍼센트권을 내다보고 있다.

이는 다른 선진국들의 예측치인 3%, 2% 보다 훨씬 더 밑도는 낮은 수치이다. 우리나라의 성장률과 비교해 선진국들이 더 높게 예상된다.

이런 부분이다. 이처럼 경제에 대한 실망감들이 많기에 국민들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예전에 제가 서울 상계동에서 초선과 재선의원 시기에 겪었던 상황이 떠오른다. 당시 집값이 폭등하면서 할 수 없이 직장보다 훨씬 더 먼 구리라든지 또는 의정부로 정말 눈물겹게 옮겨가는 그런 직장인들, 청년들을 굉장히 많이 봤다.

경기도에는 이런 주거문제와 좋은 직장들을 많이 만드는 문제 등에 대해서 제대로 계획을 세워야 된다.

예를들면 각 산업별로 예전 박정희 대통령 때만 하더라도 산업 정책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산업을 어떻게 발전을 시키면 일자리가 몇 개가 생기고 그리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기술자들이 필요하고 또 그래서 미리 교육 과정을 만들어놓고 미리 훈련된 사람들을 산업현장에다 보냈다.

그러한 선순환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굉장히 빨리 발전했다. 그런데 지금 현재는 솔직히 그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다.

산업 정책이 보이지 않고 그냥 전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속에 신사업들이 사실 100개도 더 있다. 그런데 그걸 각각 개별적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겠다는 산업 정책이 눈에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부분부터 포함해서 좀 더 세밀하게 국민들에게 설득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이대로 우리가 따라가면 우리의 삶이 좀 더 나아지겠다는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희망을 갖고 시작한 청룡의해 하지만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으로 불안한 형국이지만 도전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희망을 갖고 시작한 청룡의해 하지만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으로 불안한 형국이지만 도전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 세계가 위기상황 속 “이미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

안철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희망을 갖고 시작한 청룡의해 하지만 전세계적인 위기상황으로 불안한 형국이지만 도전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룡의 해라고 한다. 그렇지만 올해 초부터 세계가 위기에 빠져 있고 대한민국 경제도 위기에 빠져 있다.

새해 벽두인 1월 1일부터 동해 근처인 일본 쪽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전 세계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일어나면서 물류와 곡류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비용이 치솟고 있다.

거기에다가 우리나라 내부에서는 부동산 파이낸셜 프로젝트 즉 PF 문제가 불거지기 일보 직전이다. 이런 식으로 경제 전반이 나쁜 쪽으로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을 새겨본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로 꼽히는 IMF 때에도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그랬다. 당시 전 세계적인 위기였을 때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했고 그게 또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계기가 됐다.

안철수 국회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해 매일같이 탄천변을 달리듯이 우수한 정책과 대안제시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안철수 국회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해 매일같이 탄천변을 달리듯이 우수한 정책과 대안제시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사진 켑쳐

지금 현재 전 세계적인 위기로 불안해 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청룡의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예전처럼 전국민이 함께 극복해 나가면 오히려 대한민국이 또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도전적인 기대감도 갖게 된다.

위기 극복을 위해 매일같이 탄천변을 달리듯이 우수한 정책과 대안제시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저를 국회에 보내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 성남 분당갑 시민들, 경기도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보답하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올 한해에도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여러분과 늘 함께 가는 안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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