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 4월부터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진행
지원 필요한 소상공인협동조합 67곳 선정
오는 12일까지 '같이살래, 함께하장!' 프로모션 진행
위메프 제공
위메프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위메프가 정부, 지자체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과 사업 수익성 개선 등에 힘쓰는 등 상생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한다.
 
위메프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을 진행,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있다.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협동조합 67곳을 선정하고 ▲기초체력(브랜딩, 상세페이지제작, 영상제작, 마케팅) ▲상품개발 ▲유튜브라이브 ▲전용기획전 운영 및 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 진출 ▲해외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펼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모시촌협동조합'은 떡, 쌀 등을 판매해 지난 4월 첫 거래액 400만원대를 시작으로 12월 누적 매출 7억원을 넘겼다. '천년의젓갈협동조합'은 젓갈류 판매로 동기간 3억원 넘는 누적 매출을 올렸다.
 
올해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오는 12일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 전용 기획관에서 설 프로모션 '같이살래, 함께하장!'을 펼치고, 67곳의 소상공인 파트너사 상품 184여개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식품, 뷰티, 생활/주방 카테고리 등 기존 위메프에서 소개해 온 다양한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품 중 인기 상품을 엄선, 행사 기간 특별 설 선물세트도로 기획 구성했다.
 
또한 고객에게 최대 30%(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 구매 후기 작성 시 추첨(30명)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 혜택도 전한다. 대표 상품은 ▲두메산골 양념 닭갈비 ▲한우선물세트 ▲오오수 빙하수미백앰플 ▲니트릴 위생장갑 ▲곶감반건시선물세트 등이다. 
 
황준호 위메프 사업운영실장은 "위메프가 오랫동안 쌓아온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크고 작은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기관과 교류하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동반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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