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1000만원 전달
사진 왼쪽부터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공동대표, 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공동대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진 왼쪽부터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공동대표, 김동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공동대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세금환급 플랫폼으로 알려진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김범섭·정용수 공동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사장 김동만)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에 따르면, 2023년 2월 자비스앤빌런즈와 프리랜서 및 플랫폼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을 전달한 이후, 올해 2월 6일에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공동대표는 “프리랜서나 긱워커 등, 비정형 노동자들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동공제회와 함께 비정형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향후 공제회서 운영하는 프리랜서권익센터와 함께 전개할 수 있는 협업 분야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자비스앤빌런즈의 삼쩜삼 서비스를 이용하는 프리랜서 노동자가 공제회 노동자 가입대상자라 삼쩜삼의 홍보로 공제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늘었다”며 “이후에도 함께 많은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누적 가입자가 1900만명을 돌파한 자비스앤빌런즈의 ‘삼쩜삼’ 서비스는 많은 프리랜서 노동자들이 도움을 받는 세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한국노동공제회는 업무협약 이후 지난해 5월 세무상담 및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서 세무상담 및 세무교육, 자산형성 사업홍보 등 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교육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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