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 스타필드 수원점 전경 / 마시모두띠 제공
마시모두띠 스타필드 수원점 전경 / 마시모두띠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Massimo Dutti)가 8일 스타필드 수원점 2층에 약 103평(342m2) 규모의 국내 여덟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3월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상반기에 김포 롯데몰점과 용산 아이파크몰점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어 국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은 전체적으로 베이지 톤의 컬러와 우드 가구의 조화로움이 특징이며, 매장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는 플랜테리어(‘플랜트 +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공간을 꾸며 자연 친화적이면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시모두띠는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기념해 세계적인 예술가와 협업한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마시모두띠의 아트 투어 프로젝트 ‘아트 인 프로그레스(Art in Progres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각 지역 예술가의 창의성을 전파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마시모두띠 관계자는 “마시모두띠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는 마시모두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세계적인 예술가의 작품이 어우러져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단순한 매장 그 이상의 공간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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