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한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한미반도체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전일대비 29.97%(1만8100원) 상승한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가 7만8500원, 저가 6만400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49위 종목으로 8일 기준 시가총액은 7조 6411억 원이다. 한미반도체 상장주식 수는 9733만9302 액면가는 주당 100원이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 7일 하락마감하며 6만원에 머물러으나, 8일 가파른 우상햑 곡선을 그리며 상한가를 찍었다. 

한미반도체 시세 차트./ 네이버금융 갈무리 
한미반도체 시세 차트./ 네이버금융 갈무리 
한미반도체 일별 시세./ 네이버금융 갈무리 
한미반도체 일별 시세./ 네이버금융 갈무리 

한편, 한미반도체는 200억원 규모 자사주 34만5668주(0.36%)를 오는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이란 회사가 자사의 주식을 취득한 뒤 소각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발생주식수가 줄어 주당 가치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으며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에프앤가이드는 설명했다.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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