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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비트코인(BTC)이 6700만원대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 상승률 TOP3코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0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93%(191만4000원) 상승한 6714만4000원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받아 알트코인도 오름세다. 업비트 상승률 상위 코인 집계(1주일)결과, 이뮤터블엑스(IMX)가 전주대비 32.73%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근 1주일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스택스(STX) 30.2%, 파워렛저 29.17%, 비트토렌트(BTT) 25.56%, 세이(SEI) 21.79% 순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발표 후 6700만원대를 넘보는 등 급등했으나, 이내 5000만원대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현재 6700만원대까지 가격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호재 등은 알려져지 않았다. 다만 오는 4월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은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하는 가격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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