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플랫폼 비교·추천서비스와 동일한 요율 적용
/캐롯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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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 재가입률이 1월 기준 9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따라서 재가입률은 기존 고객의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산출되는 보험료와 직접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산출되는 보험료가 동일해 고객의 편익을 높였다.

현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손보사는 모두 10곳인데, 이들 중에는 플랫폼의 서비스 수수료 3~4% 가량을 보험료에 가산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합리적인 비용 구조의 상품으로, 차량 운행거리와 보험료가 1km 단위로 연동돼 정산하므로, 타사 자동차보험의 계단식 마일리지할인 특약 상품과 달리 별도의 약정 거리나 추가 징수금액 등이 없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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