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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비트코인(BTC)이 6900만원대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이·스택스 등 알트코인이 강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4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95%(265만9000원) 상승한 6996만8000원에 거래됐다. 한때 7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세이(SEI)는 전일대비 15.75%(161원) 상승한 1183원, 스택스(STX) 전일대비 14.08%(407원) 상승한 3297원, 이뮤터블엑스 전일대비 12.24%(491원) 상승한 4501원에 거래됐다. 

두나무에 따르면 세이는 디파이 섹터에 특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탈중앙화 금융의 토대가 되는 베이스 레이어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스택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DApp)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택스 토큰(STX)은 트랜잭션을 처리하거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수수료로써 지불되며, 스택스의 채굴자나 앱 개발자에게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뮤터블엑스는 NFT 발행과 거래에 특화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레이어2 솔루션으로 NFT와 Web3 게임을 위한 다양한 API 및 개발자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두나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오는 4월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 등 호재가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 주기로 돌아오며,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가격이 상승한다.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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