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김포서 주목 받는 3058세대 북변4구역 분양”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사진=한양)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사진=한양)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주)한양은 경기도 화성에서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7일부터 입주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에 따르면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가구로 조성됐다. 이 아파트는 단지 명에서 알 수 있듯 연내 개통이 예정된 향남역(서해선)과 인접한 단지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는 미래가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향남역 인근에 위치한 '향남시범넓은들마을 신명스카이뷰'(2008년 입주)는 지난 2019년 2월 2억 6250만원의 매매 시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2월 시세는 약 58% 증가한 4억 15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신분당선의 향남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안산선 연장 사업도 올 상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양은 화성시가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메카도시로 거듭남에 따라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만큼, 3040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61~101㎡, 6개 평형대로 해당 단지를 구성했다. 

아울러 단지 중앙광장에 배치된 커뮤니티 공간도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커뮤니티는 지하1층~지상1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엔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풀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부유아풀도 들어서 품격 있는 단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눈에 띈다. 먼저 단지에서 향남역과 향남1·2지구 시내권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2년간 운영하며, YBM 잉글루 어학원과 코딩학원 교육을 2년간 무상(자녀 1명까지)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약 100만권 규모의 전자 도서관 지원 혜택도 주어져 자녀 교육에 우수한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수자인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랜드마크 단지를 세웠으며,   올해 김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3058세대 규모의 북변4구역 분양도 예정돼 있다”면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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