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상된 GAG층 직접 보충…통증 줄이고 방광벽 보호
동아에스티 전경. /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 전경. /동아에스티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제약기업 동아에스티가 간질성·재발성 방광염 치료 의료기기 '플리시스'를 출시하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플리시스는 건강한 방광막을 보호하는 GAG(Glycosaminoglycans)층 성분(히알루론산과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을 활용한 생체재료물질로 손상된 GAG층을 직접 보충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방광벽을 보호하는 의료기기다.

비침습적이고 간단한 시술이 가능한 플리시스는 방광 내 직접 주입해 손상된 GAG층을 보충한다. 자극물질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플리시스는 제품 멸균 후 블리스터 포장을 채택해 제품 오염을 방지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주며 생체재료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부담을 줄여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플리시스는 간단한 시술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의료기기다"며 "플리시스를 통해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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