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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되고 있어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전 7시 30분께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지연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 특히 기상청은 전날(21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고, 강원지방에 발령된 대설특보는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22~23일)은 서울과 인천·경기 1~5cm, 서해5도 1~3cm, 강원산지 10~30cm, 강원동해안 5~15cm, 강원내륙: 2~7cm, 충북 1~5cm, 세종과 충남북부 1~5cm, 대전과 충남남부 1~3cm, 전북동부 1~3cm, 경북북동산지 5~15cm, 경북북부동해안 5~10cm,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2~7cm,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3cm, 제주도산지 1~5cm 등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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