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글로벌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선보인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모이몰른은 지난 5일 산리오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 산리오 베이비는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시나모롤, 포차코의 어린 시절 버전으로, 한층 귀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 등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출시 전부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은 이러한 인기와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모이몰른의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루머상하와 실내복 상하세트 상품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부 사이즈는 빠르게 품절됐다.

특히 핑크 컬러와 귀여운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헬로키티 블루머상하세트’는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입체 귀 모자와 턱받이가 특징인 우주복 세트를 비롯한 반타이즈, 원피스 등의 제품들 또한 선물용으로 구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이몰른은 고객들의 재입고 문의 및 요청에 힘입어 리오더를 진행하여 추가 물량을 신속하게 확보했다. 29일부터 2차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한세 공식몰 스타일24 등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이몰른 관계자는 “산리오 코리아와 손잡고 선보인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에 대한 고객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산리오 베이비 컬렉션은 귀여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소재감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활동에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의 등원룩이나 선물 아이템으로 고민인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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