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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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투다리가 GS25편의점과 손을 잡고 투다리 ‘김치어묵우동’을 출시하며 판매처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투다리는 편의점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유통 전용 HMR 상품을 기획 및 출시했다.

GS25에 가장 먼저 입점 되는 메뉴는 ‘김치어묵우동’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다리 시그니처 메뉴 ‘김치우동’의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해주는 어묵을 곁들였다.

투다리와 GS25는 ‘김치어묵우동’을 시작으로 ‘마늘폭탄닭똥집’과 ‘닭갈비’, ‘돼지 껍데기’ 등 다양한 편의점 유통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다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김치우동‘은 이미 마켓컬리와 LF를 통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과 오프라인 대형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다리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그린은 미국 롬 아메리카(ROM America Inc)와 MOU를 체결하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체 공장에서 제조하는 김치우동, 떡볶이, 얼큰어묵매운탕 등 투다리 HMR대표 메뉴를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99랜치마켓(99Ranch Market)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의 대형 유통채널과의 계약 또한 앞두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이 투다리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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