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이유서 임영웅으로 모델 교체
광고사진 등 인쇄물 촬영도 마쳐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CJ CGV 제공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CJ CGV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국내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가 새 브랜드 모델로 가수 임영웅을 택했다. 

29일 조선비즈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가수 아이유(이지은)를 모델로 활동한 제주삼다수는 시장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막강한 구매력의 팬클럽을 보유한 임영웅으로 브랜드 모델을 교체하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삼다수의 시장점유율은 2021년 42.6%에서 2022년 42.7%로 소폭 상승했으나 2023년에 40.3%으로 하락한 바 있다. 

삼다수 측은 임영웅과 이미 광고 계약을 체결, 광고 사진 등 인쇄물 촬영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6년간 국내 먹는샘물 업계에서 1위를 유지한 제품이다.

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로, 원수의 수질이 순하고 깨끗해 고도의 정수 처리 과정 없이 여과 및 자외선 살균 과정만 거쳐 천연 미네랄 그대로 생산된다.

 

양미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