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간배당 확정 관련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 없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중간배당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으며 추후 경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4일 한국앤컴퍼니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해 검토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제 7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중간 배당을 허용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의 건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중간배당 확정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없으며, 추후 경영 환경 및 회사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의안건으로는 △제7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올랐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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