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팬들이 소원을 빌 때 찾는 '위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한국인 시온·재희와 일본인 리쿠·유우시·료·사쿠야 여섯 멤버로 구성된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데뷔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팬들이 소원을 빌 때 찾는 '위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NCT 위시는 일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일 양국에서 활동한다. 그동안 아이돌그룹이 한국 또는 일본 등 연고지에서 데뷔한 뒤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면, NCT 위시는 한일 양국을 동시 공략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웠다.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WISH)는 팀 특유의 청량한 색깔을 앞세워 전 세계 모든 음악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은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위시'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에너지 넘치는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 서정적인 멜로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멤버들은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바람(WISH·위시)을 담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NCT 위시 멤버 리쿠는 "위시'의 퍼포먼스는 우리의 패기를 담아 힘 있고 에너지 넘친다"며 "대형도 재미있고 동작에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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