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승민, 현정화, 김택수 등 탁구 전설들도 함께 만나 현장 의견 청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4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멋진 활약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탁구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축하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한 대회이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16개의 주인이 결정되는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대회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 대표팀(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동메달, 여자 단체전 대표팀(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5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남자 단체전 대표팀은 2016 쿠알라룸푸르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이후 4회 연속 동메달을 쟁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승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동조직위원장,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김택수, 주세혁ㆍ오광헌 남녀 대표팀 감독 등 대한민국 탁구 전설들도 참석했다. 유 장관은 탁구 전설들과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민국 탁구 선수단 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 장관은 “과거 한국 탁구를 화려하게 빛낸 전설들과 현재 우리나라 탁구를 이끌어가는 스포츠 스타들을 함께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라며, “탁구 강국 중국을 상대로 준결승전에서 두 경기를 이기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남자 단체전 대표팀이 동메달을 거머쥐어 기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복식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 전지희 선수 등 여자 단체전 대표팀 또한 끝까지 경기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찾은 국민들에게 환희를 선물했다.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또 한번 놀라운 활약을 펼쳐주길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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