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4∼13도
비오는 날씨. /연합뉴스 제공
비오는 날씨.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수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과 경북권 및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경북권과 제주도는 비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충북과 전라동부,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높은 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5∼30㎜, 충북과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 전남남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5∼20㎜, 경북북부동해안 10∼30㎜다. 제주도는 7일까지 10∼40㎜(많은 곳 산지 6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5㎝, 강원북부동해안 1∼3㎝, 충북·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의 높은 산지 1㎝ 내외, 경북북동산지 1∼5㎝다.

전북동부의 높은산지에도 이날 1㎝의 눈이, 제주도산지는 6∼7일 1∼5㎝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5∼5.0m, 서해 1.0∼4.0m로 예상된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흐림] (2∼10) <20, 3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2∼9) <20, 20>

▲ 수원 : [구름많음, 흐림] (3∼10) <20, 30>

▲ 춘천 : [구름많음, 흐림] (0∼9) <20, 30>

▲ 강릉 : [흐리고 비/눈, 흐리고 비/눈] (3∼5) <80, 80>

▲ 청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3∼11) <30, 60>

▲ 대전 : [흐림, 흐림] (3∼11) <30, 30>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3∼11) <20, 30>

▲ 전주 : [구름많음, 흐림] (5∼12) <20, 30>

▲ 광주 : [구름많음, 흐림] (5∼13) <20, 30>

▲ 대구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5∼11) <30, 60>

▲ 부산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7∼11) <30, 60>

▲ 울산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7∼9) <30, 60>

▲ 창원 : [흐림, 흐림] (6∼11) <30, 60>

▲ 제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9∼11) <60, 60>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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