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룰루레몬이  ‘퍼더(FURTHER)’ 울트라마라톤을 6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한다.

룰루레몬은 울트라마라톤 시작에 앞서, 룰루레몬의 앰배서더이자 울트라마라톤의 참가자들이 경기 중에 착용할 혁신적인 러닝 제품도 공개했다.

룰루레몬은 지난 2023년 5월 인간의 가능성과 여성이 얼마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지를 조명하는 다년간의 글로벌 캠페인인 퍼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일환으로 세계 여성의 날에 앞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간 캘리포니아 라퀸타의 카후일라 호수의 공인된 루프형 코스에서 퍼더 울트라마라톤을 개최한다. 한국의 강윤영 울트라러너를 포함해 글로벌 여성 앰배서더 10인이 선수로 참가하며, 선수들은 본인의 기록 사상 가장 멀리 달리기에 도전해 6일간의 러닝 기록과 세계 기록을 세울 기회를 얻게 된다.

니키 뉴버거(Nikki Neuburger) 룰루레몬 최고브랜드책임자(CBO, Chief Brand Officer)는 “여성들은 역사적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 룰루레몬은 사람들이 최상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데 근간을 두고 있는 브랜드로서, 보다 공평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격차를 좁히는 데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며, “룰루레몬이 퍼더를 통해 지원하는 바와 같이 적절한 자원이 여성에게 갖춰진다면, 여성은 계속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각자의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그 너머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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