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 세계 150개 금융기관 중 높은 수준 서비스 인정 받아
/사진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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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리테일 파이낸스 어워드 2024'에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에 선정됐다. 또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예금상품'으로 꼽혔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각 금융 부문 심사를 진행하고 해당 영역에서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심사 대상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포함됐다. 또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1000명을 대사으로 진행한 진행한 온라인 설문에서 토스뱅크가 높은 퀄리티 평가를 받았다고 아시안뱅커는 밝혔다. 이를 두고 “토스뱅크가 선보여 온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서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의 이자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에서의 혁신 상품, 고객 주권에 기여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선보였다. 그 결과 2021년 10월 출범 후 2년 3개월여 만에 토스뱅크는 900만 고객과 함께 성장하게 됐다. 

또 고객들이 이자를 은행이 정한 날 받는, 공급자 중심의 경험 대신 매일 받을 수 있도록 경험을 혁신했다. 이번에 수상 대상이 된 ‘먼저 이자받는 정기 예금’을 비롯해 ‘지금 이자 받기’, 매일 자동으로 일복리를 적용해주는 ‘나눠모으기 통장’ 등은 은행권 등 금융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토스뱅크가 고민하며 걸어온 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며 금융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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