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통·상호존중 기업문화 구축 첫 행보...80여명 직원들과 간담회
/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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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소통과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첫 행보로 지난 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4일 취임식에서 강조한 내부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약 80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과 함께 자리한 것이다.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 근무 사무직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동양생명은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소통창구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사무직군 직원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겠다"며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이란 후문이다.

사전에 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명 진행한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이후에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오피스 스트레칭 클래스도 함께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만찬에서도 CEO와 참가 직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의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건강한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양생명을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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