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용인특례시, 취재‧기사 2개 부문 활동 시민 30명 위촉…서포터즈 교육도
용인특례시의 ‘SNS시민 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용인특례시의 ‘SNS시민 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9기 SNS 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SNS시민 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포터즈 모집에 나서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SNS 활용 능력,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서포터즈 응모에는 총 30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9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전문 작성 분야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활동한다./ 김두일 기자
제9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전문 작성 분야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활동한다./ 김두일 기자

제9기 서포터즈는 취재·기사 전문 작성 분야 20명과 영상 제작 부문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활동한다.

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용인시 공식 SNS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된다.

시는 이들이 서포터즈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를 지급한다.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서포터즈로 위촉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민 서포터즈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이상일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민 서포터즈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이 시장은 “시 곳곳을 살펴 여러 가지 소식을 직접 시민들에게 전해주시는 것이 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시민 서포터즈로 선발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소식 전달을 위해 ‘SNS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시작했다. SNS 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에만 523건의 기사를 작성해 시 블로그 등에 게시했으며 네이버 우리 동네 카테고리에 255건의 기사가 노출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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