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지난 8일 GS샵과 신제품의 전략적 육성 및 신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GS강서N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와 GS샵 주운석 MD본부장, 전철민 H&B사업부문장 등 양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녀공장 상반기 신제품의 GS샵 TV홈쇼핑 단독 론칭 △신제품 육성을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 및 홍보 △하반기 신제품의 공동기획 및 개발을 주요 골자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마녀공장의 신제품 육성을 위해 GS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는 마녀공장과 GS샵의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앰플 신제품을 오는 16일(토) GS샵 TV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하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론칭 시에도 GS샵과 남다른 혜택의 공동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뷰티와 유통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마녀공장과 GS샵과의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혜택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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