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융서비스 연계 중개 플랫폼으로 동산거래 활성화 기대
/기계거래BOX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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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기계거래BOX'를 출시했다.

이는 기계와 설비 판매와 구매 희망 기업이 수수료 없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어도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매물 검색이 가능하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활용해, 디지털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 검색어 기능으로 매물 검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기계거래BOX는 향후 단순 중개를 넘어 대출신청, 안심결제 등 금융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기계 매입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에 여러번 방문해야 헀던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PC나 모바일 인터넷 홈페이지나,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에서 접속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기계거래 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비용 부담 없는 손쉬운 기계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기계거래BOX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본 플랫폼을 통해 동산거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중소기업의 사업 편의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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