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전 거래일 대비 7.25%↑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사옥 /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사옥 /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가 영구자석 대규모 수주 소식에 오전 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5% 오른 5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토류 영구자석의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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