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와 이길성 어반비욘드 대표(왼쪽부터). /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와 이길성 어반비욘드 대표(왼쪽부터). /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국내외에서 스포츠 마케팅 및 다양한 축구 발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어반비욘드가 유소년 축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류 굿즈 상품 개발로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H스포츠에이전시와 어반비욘드는 국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및 아시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굿즈 의류 상품을 후원하고 개발한다. 또한 해외로 진출해 K-패션을 홍보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간 SH스포츠에이전시는 국내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 선진국과 MOU 체결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및 사회 소외계층인 탈북민&다문화 축구 페스티벌과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축구 페스티벌 및 축구 전시 박람회를 주최, 주관, 기획 운영했다.

어반비욘드는 한국의 전통을 대중적으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과 콜라보레이션우로 국내외 활발한 팝업스토어 및 전시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전통을 재해석한 작품을 티셔츠에 담아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작가 50명의 작품을 티셔츠로 표현한 Daily Hertage 전시를 주최, 주관, 기획, 운영하였으며, 해외에서는 한글을 재해석하여 프랑스 및 영국에서 전시를 진행하였다. 

문성환 SH스포츠에이전시 대표는 “국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및 아시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어반비욘드가 한국적인 굿즈 의류 개발로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돕고자 한다. 올해 2024년을 시작으로 5년간 준비해 온 아시아 및 세계 유소년 스포츠문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기획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K-스포츠와 K-패션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어반비욘드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길성 어반비욘드 대표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출발점이 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적 감성을 반영한 굿즈 의류를 개발함으로써 세계에 한국의 독특한 분위기를 전파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소년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에 걸맞는 한국적인 굿즈 의류를 페스티벌 이후에도 해외에 전시하여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SH스포츠에이전시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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