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4일 루이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국내 최초 론칭
웨딩 밴드 등 총 22가지 라인으로 구성
잠실 에비뉴엘 루이비통 매장 전경 / 롯데백화점 제공
잠실 에비뉴엘 루이비통 매장 전경 / 롯데백화점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 루이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웨딩 수요를 중심으로 럭셔리 주얼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2023년~2019년) 롯데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연평균 3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1~2월)도 전년 동기간 대비 15%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4일 잠실 에비뉴엘 루이비통 매장에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론칭하며, 럭셔리 주얼리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상품을 단독 보유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2022년 7월 최초로 론칭된 후, 뉴욕 5th Avenue 및 로스엔젤레스 Rodeo Drive 부틱 등에 선보여 화제가 됐다. 

루이비통의 워치&주얼리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디자인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총 22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통적인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은 물론 루이비통만의 'LV 모노그램 스타컷' 제품을 준비했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웨딩 수요를 겨냥한 '파베 더블링', '다미에 링' 등의 '웨딩 밴드'라인이다. 

각각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스타컷과 다미에 패턴으로 세팅해 루이비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럭셔리 주얼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국내 단독으로 론칭하게 되었다"며 "프리미엄 웨딩 고객뿐 아니라, 럭셔리 주얼리를 선호하는 우수고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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