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심판을 위해 나섰다는 김승원 의원./ 김두일 기자
총선 심판을 위해 나섰다는 김승원 의원./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디케의 저울’처럼 공정과 평등한 세상. 판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승원 의원이 바라는 세상이다. 그가 기대하는 세상과는 다른 정치의 세계이지만 적응에 성공했고 지역과 나라를 위한 헌신의 보폭은 더욱 넓혀지고 두터워졌다. 장안의 아들로써 법관에 이어 성공적인 정치인으로 거듭난 김승원 의원의 재선 도전의 변을 직접 들어 보았다.[편집자 주]

□ 21대에 이어 재선 도전에 나선 의미라면?

우리나라 국가가 절체절명의 순간에 빠져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건 지역 주민들께서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첫 번째는 민생이 너무 어렵다. 고금리, 고물가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경제가 정말 힘둘다. 세 번째는 국가의 품격이 추락하고 있다.

얼마 전에 디올백 사건으로 세계 유수 언론에서 보도가 날 만큼 정말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있었다. 이번에 또 범죄 피해자를 호주 대사로 출국시키려고 한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행태 때문에 세계를 선도했던 우리나라의 국격이 추락해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됐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굉장히 불안한 상황에 있다고 보여진다. 이 모든것을 해결하려면 윤석열 정부가 국정 기초를 바꿔야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뜻대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회가 이번 총선 심판이다. 그 총선 심판에서 저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다.

□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역시 수원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점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민심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나?

김승원 의원은 고 이병희 장로와 심재덕 전 수원시장을 마음에 품고 수원 장안구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두일 기자
김승원 의원은 고 이병희 장로와 심재덕 전 수원시장을 마음에 품고 수원 장안구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두일 기자

먼저 지역을 다녀보면 시민들께서 민생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하신다. 예전에 고 이병희 장로님처럼 수원을 발전시킨 그런 인물이 되어 달라, 그런 멋진 공약을 꼭 이행해 달라라는 말씀을 하신다.

두 번째로는 또 고 심재덕 시장님처럼 수원의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모습을 한번 보여달라고 하신다. 우리 수원 장안구는 특히 새로운 변화를 위해 재도약할 시기가 되었다.

그 기초가 되는 지하철 착공, 영화동 연무동 문화 규제 해제, 경기도 인재개발원 중심의 북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거기 IT 기업의 재도약할 그럴 때라고 생각한다.

김승원 후보는 3대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안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두일 기자
김승원 후보는 3대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안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두일 기자

□ 시민들과는 소통 방식?

저를 포함해서 3대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장안의 아들 집안이다.

그런 연유에서 지역민 모두가 다 저에게는 가족 같은 분들이시며 저희 어머니, 아버지지는 물론 저의 학교 선후배. 마을 친구 사이다. 이처럼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 속에서 평소 전해주시는 말씀은 곧 저에게는 가족의 말로 여겨진다.

그런 면에서 제가 지역의 현안에 대해 똑소리 나고 진지하게 일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 본인 만의 강점이라면?

우선적으로 사법 및 행정, 입법의 경험을 두루두루 갖춘 경험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된다. 두 번째로 공감 능력이 있다. 아프신 어머니를 돌보면서 공감 능력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좀 키워진 것 같다. 그래서 주민들을 뵈면 공감을 할 수 있고 그분의 처지에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드릴 수 있는 기초적인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김승원 후보는 장안의 새로운 혁명 새로운 변화를 꼭 지역 주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김승원 후보는 장안의 새로운 혁명 새로운 변화를 꼭 지역 주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 최근 의원님이 지난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 테크노밸리 사업이 가시화됐다. 해당 사업을 비롯해서 지난 4년 동안 이룬 성과 말씀 부탁드린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인재개발원 4만 7000평 부지에 IT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공공주택도 마련해 시민분들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복합 첨단개발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성과는 북수원 파장역이 생김으로써 가능하게 된 결과이다. 김동현 지사께서 판교에 버금가는 IT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큰 기대감이 있다.

이밖에도 우선 수원특례시를 6개월 만에 출범시켰다.

두 번째로는 20년 만에 지하철 착공이 이루어졌고 세 번째로는 수원화성때문에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받던 영화동 연무동 문화 규제를 해제해 재개발로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기초적인 조건이 완성됐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장안의 새로운 혁명 새로운 변화를 꼭 지역 주민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김승원 후보는 북수원 테크노벨리, 스포츠문화복한 콤펙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김두일 기자
김승원 후보는 북수원 테크노벨리, 스포츠문화복한 콤펙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김두일 기자

□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우선 장안은 새롭게 리모델링되고 재구조화되어야 한다. 아까 말씀드린 교통 사통팔달 교통을 기반으로 파장 송죽 조원동은 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하철역 2개가 생긴다.

이재준 시장님께서 종합 운동장 몇만 평 부지에 민간 투자를 받아 스포츠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단지를 구성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역세권 개발과 함께 이목지구 정자지구에는 또 새로운 에듀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교육 활력지구 교육 특화지구를 꼭 만들고 싶다.

세 번째는 영화동 연부동의 문화 지역,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홍주차장의 문화적인 타운, 마이스 시설 등을 새로 만들어 드리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물자와 돈이 모이는 장안의 토대 위에 지금 저출산과 고령화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장안 지금 출산율이 0.60이다. 경기도의 출산율이 최저라고 얼마 전에 통계가 나왔는데, 또 고령화 비율은 18%나 된다. 다른 지역보다 높다.

장안에서 이런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조건을 시범 모델로 이행시킴으로써 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선도지구 모델 지구로 지정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평생 돌봄 건강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고 싶다는 김승원 후보./ 김두일 기자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평생 돌봄 건강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고 싶다는 김승원 후보./ 김두일 기자

□ 특별히 생각하고 계신 복지 정책 따로 있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평생 돌봄 건강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한다.

우선 결혼을 위해서는 신혼집 걱정 없게 신혼주택, 청년주택을 유치가 필요하다. 아까 말씀드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도 청년 주택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아이 사랑 주택, 공공형 어린이 병원, 어린이 전문병원과 어린이 스포츠 문화교실 같은 문화시설 확충, 또 아이를 교육하기 위한 에듀타운, 직장암센터 교육 정보센터 그리고 중장년을 위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생활 지원센터 여기에는 동남보건대, 장안구 보건소와 경기도 수원의료원 특별한 의료시설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다.

또 노년분들을 위한 재활 치료, 치매 조기 진단 등을 통해 여유로운, 건강한 노년을 위한 결혼부터 노년까지 국가가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수원시가 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모델로 시행을 진행해 보고 싶다.

□ 지역구인 장안구를 위해서는 어떤 공약을 추진하나?

장안군에 대한 공약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3대 ‘파란혁명’ , ‘파란공약’을 말씀드렸다.

일단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리고 그 위에 재개발 재건축의 확실하고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

이렇게 교통망을 구축해서 사람이 모이고 물자가 모이고 돈이 모이고 경제가 활력된 토대 위에서 결혼부터 또 노년까지 국가의 평생 건강 돌봄 시스템 구축 그 세 가지를 빠른 시간 내에 장안 주민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

김승원 후보는 삼성을 키워낸 수원시의 저력을 믿고 군공항 부지 이전과 첨단산업 유치 통해 수원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김승원 후보는 삼성을 키워낸 수원시의 저력을 믿고 군공항 부지 이전과 첨단산업 유치 통해 수원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 수원 시민분들께 한 말씀

자랑스러운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저희 어렸을 때는 삼성 월급날이 수원의 축제인 날이었다.

저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지만 삼성을 키워낸 수원시가 이제 군공항 및 서울대 농대 부지, 농촌진흥청 부지에 약 1000여 개 세계 유수한 기업들과 손을 잡는 IT 기업, 첨단 기업 또 연구소가 유치될 수 있는 그런 군공항 부지 이전과 첨단산업 유치가 곧 특별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여러분께서 민주당을 믿고 지지해 주신다면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비롯해서 첨단산업 유치 꼭 이뤄내고 우리 수원이 삼성과 함께 커온 것처럼 첨단 산업 첨단 기업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는 멋지고 행복한 수원시를 꼭 만들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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