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
사진 왼쪽부터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손해보험협회
사진 왼쪽부터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손해보험협회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가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5년 동안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이를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비상식량세트 기부는 올해 두 차례 더, 총 2500여개를 추가로 제작해 전달할 방침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28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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