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박민영과 김승환 선수가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 박민영과 김승환 선수가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 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는 시청 역도팀의 박민영과 김승환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민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71㎏급에 출전하여 인상 90㎏, 용상 106ㅇ㎏, 합계 196㎏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김승환 선수는 남자일반부 55㎏급에서 인상 100㎏, 용상 120㎏, 합계 220㎏을 기록하며 역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올해 첫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 역도팀은 이 밖에도 정현섭 선수가 남자일반부 89㎏에서 용상 185㎏, 합계 337㎏으로 동메달 2개, 서민지 선수가 여자일반부 87㎏에서 인상 100㎏으로 동메달 1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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