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 대청소, 점심배식 봉사
수원FC 이승우 선수가 지난해 6월 8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청년들 힘내세요’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FC 이승우 선수가 지난해 6월 8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청년들 힘내세요’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0일 첫 자원봉사활동을 수원시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오전 10시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선수 44명과 임직원 등 모두 80여 명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주·단기 보호센터 2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에는 장애인 점심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올해는 1년 내내 스케줄을 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수원FC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이를 정착화하는 올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구단 수원FC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FC 선수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이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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