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연합뉴스 제공
한소희. /연합뉴스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가 악성 댓글(악플)과 관련해 강경 대응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최근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에 휩싸였고, 열애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준열이 7년 사귄 연인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이른바 '환승'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한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환승 연애' 의혹을 부인하고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한소희는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결국 자신의 블로그 계정의 글을 모두 삭제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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