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장학회(회장 최홍운)는 지난 16일 11시에 2024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 정남장학회(회장 최홍운)는 지난 16일 11시에 2024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성시 제공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시 정남장학회(회장 최홍운)는 지난 16일 11시에 2024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남면행정복지센터 무궁화실에서 정남면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 지급하기 위해서다.

앞서 정남장학회는 장학금 지급을 위해 정남면에 주소를 둔 대학교 신입생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 1인당 2백만 원(매년 대학교 신입생 10명 내외에게 장학금 전달)을 전달했다.

최홍운 정남장학회 회장은 이날 “대학입학을 축하하며 학문을 사랑하는 정남면의 전통을 더 가치 있게 생각해주기 바란다”며 “지역장학회의 사랑을 받은 만큼 정남면에 애정을 갖고 공부하고 생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장학회는 1979년 지역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뜻을 둔 지역 어른 몇몇이 쌀 2가마로 시작한 장학회로, 정규회원과 사회단체 및 관내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을 후원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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