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22일부터 비비X밤양갱 콜라보 한정판 상품
유통업계 처음으로 판매...수량 5만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 이마트 제공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 이마트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비X밤양갱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에서 선 출시된 제품이다.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공개된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앞서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엔터테인먼트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다. 이어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출시를 가능케 했다.

실제, 양갱류는 비비의 밤양갱 노래 출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작년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품 개수로만 따지면 약 100만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보통 양갱류는 매출의 높낮이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는 상품이다. 이 같은 큰 매출 신장은 보기 드문 일이다. 

한편 이번에 준비한 비비X밤양갱 물량은 총 5만개이며, 가격은 1묶음(10개) 5580원이다. 1인당 2개씩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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