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융지원 협조 및 장병 위한 금융교육・연수시설 제공
사진 왼쪽부터 홍석표 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 /기업은행
사진 왼쪽부터 홍석표 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장, 안상민 해군군수사령부 사령관 /기업은행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가 해군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 소장)와 상호발전 및 해군군수사령부 납품 중소방산업체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가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연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중소방산업체에게 선급금을 집행해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한다. 또 전역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 ‘i-ONE JOB’을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의 금융 경제 분야 시야를 넓히고, 전역 이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중소방산업체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재정관리처장 유경연 대령은 “전군 최초로 체결된 중소방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산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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