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피지컬: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 팝업스토어(이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수동 소재의 도어투성수에서 지난 20일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오는 4월 8일까지 열린다. 넷플릭스 인기 화제작 '피지컬100'의 두 번째 시즌 공개를 기념하고, 연초에 운동 계획을 세웠던 소비자들이 체험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GS25는 '작심 3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듯 한 체력 단련 체험형 이벤트 △넷플릭스와 컬래버 한 운동 관련 신상품 판매와 특별 프로모션 등이 있다. 

체험형 이벤트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목표에 달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한 리워드 제공 △트레드밀 챌린지를 비롯한 체력 증진 게임 3종 △맨몸 운동 우수자에게 상품 증정 이벤트 등 게임화 요소가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어우러졌다.

이에 더해 GS25는 △피지컬100닭가슴살 △피지컬100닭가슴살소시지 △피지컬100닭가슴살듬뿍샐러드 등 3종을 포함해 작년 6월 이후 출시된 총 10종의 넷플릭스 컬래버 차별화 상품도 내놓는다. 이중 일부를 팝업스토어에서만 1+1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고객이 넷플릭스를 오프라인에서 더 재미있게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GS25가 차별화된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팝업스토어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컬래버 상품 출시 뿐 아니라 한 차원 더 진화된 O4O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수민 기자 sum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