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중 27.86%↑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경동인베스트의 주가가 장중 2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동인베스트는 오후 1시 43분 기준 전일 대비 27.86% 오른 10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인베스트 주가의 강세는 자회사의 티타늄 광체 확인 소식이 전해지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동인베스트는 전날 공시를 통해 “당사 자회사인 ㈜경동은 2023년 태백 면산일대에서 탐광시추작업 10개공 5639M 추진을 통해 지하에 부존된 티타늄 광체를 확인했다”며 “시추를 통해 확인된 티타늄 광체의 평균 맥폭은 50M 내외, 2023년 시추한 시추공에서 추정되는 자체 추정매장량(은 약 6400만톤이며, 국내 공인 기관으로부터 회신 받은 TiO₂ 평균 품위는 5.4%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추가 탐광시추 6공 3600M를 계획하고 있고 시추작업이 완료되면 추정매장량을 추가 산출할 계획”이라며 “탐광시추를 통해 확인된 티타늄 광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품위, 맥폭, 매장량 등)를 활용해 채광설계 및 선광 프로세스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 되면 예비 사업타당성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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