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토니모리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천5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6억원, 30억원으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과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경영악화를 겪었으나 사업구조 개편과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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