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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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국내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심비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심프라이스’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뜻하는 가심비의 ‘심(心)’과 단순함을 의미하는 ‘심플(simple)’의 중의적 표현에 가격을 뜻하는 ‘프라이스(Price)’가 합친 의미다.

프레시지는 ‘심프라이스’를 통해 1만 원 이하(할인가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1인 밀키트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첫 출시 상품은 ▲심프라이스 쫄면순두부 ▲심프라이스 매운떡볶이 등 총 2종이다.

‘심프라이스 쫄면순두부’는 기존 순두부찌개 베이스에 쫄깃한 쫄면을 넣어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쥬키니 호박, 팽이버섯,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었다.

‘심프라이스 매운떡볶이’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메뉴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4143 SHU(소스 분석치 기준)로 매콤하면서도 계속해서 끌리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두툼하고 굵직한 밀떡을 사용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지난해 간편성과 가성비를 강화한 에스닉 면 브랜드 ‘상상면가’ 론칭한데 이어, 1인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해 ‘심프라이스’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심프라이스를 통해 20세대부터 40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된 1인 가구의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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